연예
열여섯 주니엘이 들었던, 처음 만들었던 노래는?
입력 2012-11-20 11:16 

주니엘이 새 앨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공개되는 ‘나쁜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주니엘은 데뷔 후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연기를 선보인다. 소속사에 따르면 "주니엘은 뮤직비디오에서 우는 모습을 소화하기 위해 피팅룸에서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리플레이(Replay)' 등을 들으며 감정을 조절 했다"고 밝혔다.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는 2008년 김동률의 '모노로그'(Monologue) 앨범 수록곡으로 주니엘이 16세에 공개됐던 노래다. 또 이번 앨범에는 주니엘이 16세에 처음 작곡했던 노래가 수록돼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 수록한 자작곡 ‘오! 해피데이, ‘소년, 고양이의 하루, ‘해피 엔딩 중 ‘소년은 그가 중학교 3학년이던 16살 때 처음 작곡한 곡이다.
주니엘 측은 ‘소년은 첫사랑을 시작했을 때 느낀 감정을 담은 곡이다. 그 때의 설레는 감정이 느껴져서 그런지 이 곡을 부를 때 마다 왠지 찡하게 벅차 오르는 느낌이 있다.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온전히 내 경험, 느낌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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