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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재능기부, “셰프 꿈나무들, 포기하지 말 길”
입력 2012-11-20 10:37 

배우 송선미와 프랑스 요리지존 피에르 가니에르가 국내 셰프 지망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올리브의 셰프 꿈나무를 위한 나눔 캠페인 ‘셰프스 테이블(Chef's Table)> 5회에서 각각 내레이션과 멘토를 맡은 것.
‘셰프스 테이블은 요리를 통해 나눔 사회를 실천하고 셰프 지망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감성 요리 프로그램으로 매회 멘토로 나선 대가들이 꿈나무들의 열정과 사연을 만나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앞서 배우 이영은, 이영아, 임정은, 셰프 노부, 김소희, 이연복, 선재스님 등 각계각층 셀럽들이 요리를 통한 나눔에 참여한 이래 송선미와 가니에르 셰프도 전격 합류한 것. 프로그램 취지에 크게 공감한 두 사람은 셰프 꿈나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적극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송선미는 목소리 재능 기부로 미래의 셰프들을 응원했으며 ‘요리계의 피카소, ‘식탁의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는 미슐랭 3스타 오너 셰프 가니에르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게 직업 세계를 경험시키고 요리 철학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송선미는 요리라는 공통 분모로 하나가 된 시간이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또 다른 자양분이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꼭 요리사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니에르 역시 요리의 가장 큰 재료는 요리사”라는 본인의 철학을 밝히고 파리에서 선 보이고 있는 인삼 시럽으로 만든 디저트 사례를 소개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셰프스 테이블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쿠킹클래스와 CJ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요리학과에 진학 시 등록금 등이 지원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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