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운전자들이 휘발유와 경유를 구입하면서 내는 교통세가 올해까지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교통세는 지난 94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세수가 90조 7천억원에 달했으며 올해에도 11조 7천억원 정도 더 걷힐 것으로 예상돼 이를 합치면 누적세수 규모가 102조 원을 넘게 됩니다.
교통세는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세로 지난 94년 도입돼 애초 2003년말까지 10년동안 거두기로 했지만 시한이 계속 연장되고 있습니다.
교통세는 현재 휘발유에 1리터에 526원, 경유에는 349원이 판매가격에 포함돼 과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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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교통세는 지난 94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세수가 90조 7천억원에 달했으며 올해에도 11조 7천억원 정도 더 걷힐 것으로 예상돼 이를 합치면 누적세수 규모가 102조 원을 넘게 됩니다.
교통세는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세로 지난 94년 도입돼 애초 2003년말까지 10년동안 거두기로 했지만 시한이 계속 연장되고 있습니다.
교통세는 현재 휘발유에 1리터에 526원, 경유에는 349원이 판매가격에 포함돼 과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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