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피에타’ 주역들 문화훈장 수상…싸이도 한국 빛냈다
입력 2012-11-19 22:37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문화훈장 은관을 받았다. ‘피에타의 주인공인 배우 이정진·조민수와 전세계에 ‘강남스타일을 유행시킨 가수 싸이는 문화훈장 옥관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감독과 이정진, 조민수, 싸이 이외에도 영화제작자 심재명과 배우 한석규가 대통령표창을, 아이돌 그룹 2NE1과 유재석은 국무총리표창을, 배우 김수현과 류승룡, 개그맨 이수근은 문화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싸이는 외국 일정상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분야별 수상자
▲문화훈장 은관 = 금사향·김기덕·김수현(드라마 작가)·윤일봉 ▲문화훈장 보관 = 나문희·송승환·송창식 ▲문화훈장 옥관 = 싸이·이정진·조민수 ▲대통령표창 = 김창완·박성연·심재명·안치행·유강진·이용식·한석규 ▲국무총리표창 = 김동수·김형석·나윤선·유재석·이은하·조승우·하정우·2NE1 ▲문화부장관표창 = 김수현(배우)·류승룡·샤이니·이수근·장기하와 얼굴들·홍정은 홍미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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