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홈, 전북 남원서 '사랑의 밥상'
입력 2012-11-19 18:38 
중견 주방가전 업체 리홈이 지난 16일 전북 남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요리 조리법와 음식문화를 알려주는 '사랑의 밥상' 요리교실을 열었습니다.
베트남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에서 온 이주여성 20여명이 참여해 밥솥을 활용해 궁중떡볶이, 알감자조림, 삼색주먹밥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리홈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도 참여해 이주여성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고충을 나눴습니다.
리홈 상품기획부문 이재성 상무는 '사랑의 밥상'이 단순히 밥솥을 기증하는 행사가 아닌 리홈의 특성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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