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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에 여행주의보 발령
입력 2006-09-14 18:37  | 수정 2006-09-14 18:37
국가정보원은 외국인과 외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러와 납치가 빈발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니제르델타 지역에 테러경보를
발령하고 올해 말까지 이 지역에 대한 여행이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역은 지난 6월 7일 대우건설 현장 근로자 5명이 납치당한 남부 유전지역 입니다.
니제르델타해방운동 등 테러조직과 무장세력들이 석유 이권 및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며 외국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장공격을 자행 중이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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