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시민청 결혼식홀 이용 첫 커플 선정
입력 2012-11-04 11:18 
서울시가 신청사 지하 2층을 시민청 결혼식홀로 개방한 후 첫 결혼 커플을 선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청 결혼식홀 첫 신청자 사연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26살 권준명, 서현진 커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허례허식을 탈피하고, 부모 도움 없이 예단과 폐백, 축의금 등을 생략한 소박한 결혼 의지가 돋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신청사 내 이벤트홀에 마련된 결혼식장에선 내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1차례 결혼식이 열리게 되며, 이용요금은 10만~20만 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