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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펄롱, 공항에서 격분해 여친 폭행했다 체포
입력 2012-10-31 13:52  | 수정 2012-10-31 13:55

할리우드 꽃미남 배우 에드워드 펄롱(35)이 여자친구를 폭행했다 긴급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펄롱은 이날 새벽 1시께 미국 LA공항에서 여자친구와 고성이 오가는 말다툼을 하다 분을 이기지 못하고 여자친구의 팔 부분을 세게 치는 폭력을 행사했다 공항 경찰에 붙잡혔다.
펄롱은 이번 사건에 앞서 2001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수감된 바 있으며, 2009년에는 전처 상습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펄롱은 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미래에 인류를 구하는 영웅 존 코너의 아역을 연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비열한 거리 ‘포터그래퍼 ‘아메리칸 히스토리X ‘디트로이트 락 시티 등에 출연했다.
할리우드 대표 꽃미남 배우로 수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결혼생활 실패와 약물 중독 등으로 나락의 길을 걷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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