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빗속 표심잡기'안간힘'…여성·정치개혁·문화 행보
입력 2012-10-27 18:19  | 수정 2012-10-27 20:48
【 앵커멘트 】
종일 비가 내린 오늘(27일)도 대선 후보들의 표심 경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대선 주자들의 '3인 3색' 행보를 이상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사회 각계의 여성 리더들을 만나 여심을 공략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성혁명 시대 선포'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박 후보는 "여성 대통령 탄생이 가장 큰 변화이자 쇄신"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여성 리더십의 강조는 세계적 추세이기도 합니다. 선진국을 보면 여성 지도자의 탄생은 정치에 가장 큰 변화이자 쇄신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깨끗한 정치와의 포옹'이란 테마로 담쟁이 펀드 투자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문 후보는 과거 기업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던 관행이 정경유착을 불러왔다며 이런 고리를 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그런 염원을 제가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것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는 마음의 빚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영화계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안 후보는 영화 '광해' 제작자 등 영화계 관계자들을 만나 제작 현장의 고충을 듣고, 우리 영화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안철수 - 씽크 )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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