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희, 6년 사귄 첫사랑 결혼소식에 울컥해 그만…
입력 2012-10-27 10:31  | 수정 2012-10-27 10:34

배우 박진희가 6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의 결혼 소식에 욱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박진희는 26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와 헤어진 뒤 1년 반쯤 뒤에 결혼 소식을 들었다”며 그 사람의 배경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가 좋았고 그 덕분에 내가 빛이 났던 시절이었기에 스무 살의 사랑이 특별했다”며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1년 만나고 4년 떨어지고 다시 1년 총 6년 만났다”며 친구들과 술 한 잔 먹고 울컥해서 결혼식에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박진희는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결국은 가지 못하고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면서 정말 열심히 방송해서 복수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이유에 그는 계속 TV에 나오게 되면 결혼한 그 사람이 계속 볼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고, 이에 정형돈은 남자 같은 성격이라며 박진희의 욱한 성격을 인정했습니다.

한편, 박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욱하는 성격 때문에 대기업과 소송까지 갈 뻔했던 사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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