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산업체 납품 비리 의혹 수사
입력 2006-09-13 22:02  | 수정 2006-09-14 08:34
검찰이 군 납품 업체가 단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축전지 제조업체인 세방하이테크가 해군 잠수함과 어뢰용 축전지를 독점 공급하면서 이같은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압수 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비자금이 군당국 등에 대한 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있어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 임직원을 소환해 로비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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