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가을 적조 완전 소멸
입력 2012-10-25 14:19 
이달 초 남해안에서 다시 발생했던 유해성 적조가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고흥군 도화면과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남아있던 유해성 적조생물이 완전히 소멸함에 따라 적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적조는 태풍으로 남해안 전 해역의 표·저층 바닷물이 뒤섞이면서 중·저층의 풍부한 영양염이 표층으로 공급돼 유해성 적조생물의 성장에 좋은 환경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수산과학원은 분석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