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판교 중대형 경쟁률 41.6대 1
입력 2006-09-13 16:17  | 수정 2006-09-13 17:08
판교 중대형 주택에 대한 수도권 1순위 청약 마감일인 오늘 정오까지 경쟁률이 41.6대 1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최종 경쟁률은 45대 1에 육박하고, 인기 단지는 200대 1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판교신도시 중대형 주택에 청약한 수도권 청약예금 1순위자가 오늘(13일) 정오까지 13만명을 넘어 4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예금 1순위자가 129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10명중 1명이 판교 입성 경쟁에 가세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판교 중대형 청약 1순위 경쟁률은 45대 1에 육박할 전망이며 인기 단지 인기평형의 경우는 경쟁률이 200대 1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시 1순위자에 우선 배정되는 천347가구에는 누적 청약자가 3만946명으로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건교부는 평형별, 블록별 청약결과를 내일 오전에 집계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부 평형에 미달이 있으면 내일 수도권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지만 모든 평형이 이미 모집가구를 채운 것으로 알려져 추가 청약은 없을 전망입니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일괄 발표되고 당첨자에 한해 모델하우스 관람이 허용됩니다.

한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접속자는 755만명, 하루 평균 38만명을 기록해 판교 분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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