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전세자금 지원 4천억 증액
입력 2006-09-13 11:17  | 수정 2006-09-13 13:50
정부는 최근 전세난이 이사철과 결혼시즌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막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규모를 4천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영세민·근로자 전세자금 지원액은 현재 1조6천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정부는 또 주택임대차보호법 위반 사례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3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전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