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 기본료 폐지하고 원가 공개해야"
입력 2012-10-18 22:50  | 수정 2012-10-19 10:53
음성통신과 데이터 중심 시대에 맞춰 휴대폰 요금을 대폭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주최한 '차기정부 방송통신 정책포럼'에서 김은기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스마트폰 통합 요금제의 기본료를 없애고 통신사는 원가 정보를 공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승용 미디어미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부는 과도한 마케팅비를 규제하고, 왜곡된 요금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인호 KT경제경영연구소 상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해외 가격보다 높은 국내 출고가가 보조금의 원인"이라며 최근 이동통신사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의 원인으로 단말 가격을 지목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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