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 반짝 추위 누그러져…주말 '포근'
입력 2012-10-18 19:59  | 수정 2012-10-18 21:36


<1> 어느새 초겨울인가 싶으셨죠?
오늘 아침은 서울 6도까지 내려가며 가장 쌀쌀했고, 중부 내륙이나 경북에선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반짝 가을 추위가 빠르게 누그러지면서 내일 아침은 9도, 낮 기온도 오늘보다 3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2> 다시 일교차도 커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여전히 쌀쌀해서 목을 감싸줄 스카프나 머플러 챙겨나오셔야겠고요, 주말에는 이맘때 어울리는 날씨를 회복하면서 가을 산행 하시기 좋겠습니다.
북한산도 얼마전 가을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만큼, 올 가을 단풍 구경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위성> 찬 공기가 구름을 밀어내면서 하늘 무척 청명한 하루였습니다.

<일기도> 찬 공기의 세력은 차츰 약해지겠고, 서쪽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겠고,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 중부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 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남부 산간도 아침 공기 차갑겠고, 한낮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 동해안도 최고 기온 3도 가량 오르며 20도선을 기록하겠습니다.

<해상>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2.5미터까지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다음주 월요일 또 한번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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