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 추위 누그러져…서울 19도
입력 2012-10-18 17:35  | 수정 2012-10-18 17:38


<1> 가을 햇살이 비추고 있지만, 공기는 여전히 차갑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퇴근길에도 서울 기준으로 9도에 머물겠고요, 바람은 강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추위를 먼저 느끼는 부위는 목이라고하는데요, 퇴근길 옷깃 더 단단히 여매시고 스카프도 둘러주시는게 좋겠습니다.

<2> 반짝 가을 추위 다행이 오래가진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고요, 낮 기온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한결 따스해지겠습니다.

<위성>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과 함께 찬 공기가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름을 모두 밀어내면서 아주 쾌청한 날씨인데요,

<중부> 내일도 중부 내륙이라던지 남부 산간은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얼음이나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고, 다시 아침과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간> 주말에는 예년 이맘때 날씨를 되찾으면서 단풍 구경하기 좋겠고요, 월요일에는 또 한 차례의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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