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여성 살해' 오원춘 항소심서 무기징역 감형
입력 2012-10-18 15:22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오원춘에게 항소심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원춘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형을 내렸습니다.
오원춘은 지난 4월1일 밤 10시50분쯤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집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 6월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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