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반값 트리' 출시
입력 2012-10-18 13:09 
이마트가 성탄절을 두달 여 앞두고 19일부터 크리스마스트리 판매를 시작합니다.
크기에 따라 시가보다 30%가량 저렴한 2만4천900원에서 11만4천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9천900원에 기획 판매하는 '반값 트리'도 선보입니다.
이마트는 올해 1월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주문생산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물량도 예년보다 50%가량 늘렸으며 장식용품도 100여가지로 150%가량 늘렸습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년보다 한달 가량 빨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불황이 길어지면 크리스마스에 외출하기 보다는 집 안에서 트리를 장식하고 가족끼리 보내는 경우가 많아 출시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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