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진흥원,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전략 찾다
입력 2012-10-18 12:07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한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가 16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17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타미플루로 널리 알려진 혁신형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존 밀리건 본사 사장 초청 강연에서는 글로벌 성공 경험을 공유하려는 국내 제약 바이오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동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과 김삼량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장의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현실과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형기 서울대학병원 교수와 최학배 JW중외제약 전무가 패널로 참석해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도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고경화 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지원 및 전략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제약 바이오 기업의 관계자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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