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차량폭탄 테러 시도범 체포

뉴욕 연방준비은행 건물에 폭탄 테러를 감행하려던 21살의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연방수사국(FBI)은 현지시각으로 17일 연준 건물 옆에 주차시킨 폭탄 가설 차량 폭파를 수차례 시도하고 알 카에다를 지원하려 한 혐의로 콰지 나피스를 체포했습니다.
FBI에 따르면 나피스는 지난 1월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해 테러 공격을 모의해왔습니다.
나피스의 범행은 알 카에다 연락책으로 위장한 FBI 요원의 함정수사로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