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강한 바람
입력 2012-10-18 06:50 
<아침 추워>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2도에서 7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대관령은 영하 3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 있는데요, 평년보다도 6도가량이나 낮은 기온입니다. 철원도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 서울은 현재 7도를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2>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떨어뜨리겠습니다.

<1>추위는 내일 아침까지입니다. 낮부터 풀리겠는데요. 반짝 찾아온 추위로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은 파란색 도화지 한 장 올려놓은 것마냥 깨끗하겠습니다.


<일기도>북서쪽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은 오늘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기상도>따라서 맑은 날씨 속에 바람이 무척 차겠습니다. 한편, 제주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해서 발효중입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기온 18도, 대구 20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내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주말에는 다시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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