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박2일 소통 캠프②] 신나는 평일 여행…"이 맛이야!"
입력 2012-10-18 06:03  | 수정 2012-10-18 07:49
【 앵커멘트 】
국내 관광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MBN이 1박2일 소통 캠프를 연속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복잡한 주말을 피해 주중에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정석 기잡니다.


【 기자 】
한 보험사 직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게임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인간제로 게임과 묵찌빠에서 진 팀은 단돈 1만 원으로 점심을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 둘 셋, 제로! 와~하하하)

7명 모두 처음 만났지만, 여행이 가져다주는 편안함에 서먹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함께 한 날은 주말이 아닌 목요일 오전.

1년 동안 6,400여 명의 임직원 모두 7명씩 팀을 짜 주중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선지는 해수욕장과 푸른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 서해안 안면도.

▶ 인터뷰 : 조현희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 "평일에 오니까 차도 안 막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꽃지해수욕장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아름다운 낙조도 보며 도심에서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만끽합니다.

▶ 인터뷰 : 백경찬 / 삼성생명 IRP사업부
- "타부서에 있는 분들도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서로 조금 이해할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평일 국내 여행은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 국민이 하루씩 더 여행할 경우 소비는 2조 5천억 원이 늘고 일자리는 5만 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스탠딩 : 이정석 / 기자
- "주중에 떠나는 1박2일 여행. 주말에 비해 여유로움은 물론 경비절감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1박2일 소통캠프를 위하여!)

MBN 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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