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후보들 '먹거리' 행보…'외연 확장' 주력
입력 2012-10-18 05:03  | 수정 2012-10-18 06:14
【 앵커멘트 】
오늘(18일) 새누리당 박근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횡성 한우 축제를 방문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먹거리 토론회에 참석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후보들은 잇따라 먹거리 행보를 보이며 표심잡기에 힘씁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강원도 횡성 한우 축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듣습니다.

이어 강원대학교에서 지역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하고 청년층 끌어안기에 집중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먹거리 토론회에 참석해 국민이 접하는 먹거리 현주소를 진단하고 희망을 제시합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는 문 후보는 캠프 내 노동위원회 출범식에도 참석해 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강원도 횡성 한우축제를 방문하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먹거리 행보를 하며 표심 잡기에 힘씁니다.

오후에는 강원도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파워트위터리안' 소설가 이외수 씨를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한편,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한 새누리당은 야간에 사무처 실·국장회의를 여는 등 당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 취재 :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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