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96세男, 득남 '화제'…비결이 궁금해!
입력 2012-10-17 22:16  | 수정 2012-10-17 22:18

인도의 한 96세 남성이 둘째 아들을 낳아 세계 최고령 아버지로 기록됐습니다.

16일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인도 북부 하리아니주에 사는 람지트 씨의 50대 아내가 이달 초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람지트 씨는 "내가 아버지라고 말하니 의사들이 깜짝 놀랐다"며 "예전에는 자녀 한 명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모든 것은 신의 뜻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고령에 자녀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로 "아내를 사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 노력 한다"며 아몬드, 버터, 우유를 건강의 비결로 꼽았습니다.

한편 이 놀라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96세? 세상에 이런일이...", "아들과의 나이 차이가 거의 1세기군", "이제부터 매일 아몬드, 우유 먹는다"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매체 캡쳐]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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