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 올가을 가장 쌀쌀…서울 6도, 대관령 영하 3도
입력 2012-10-17 14:35 
<1>아침부터 촉촉하게 내리던 가을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다만, 낮동안 경기영서와 충청 등 일부지방에서는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추우셨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동안에도 반짝 가을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온도는 11.5도로 어제 아침 기온과 비슷할 정도인데요,

<2>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대관령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고, 남원은 3도 정도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단 높겠지만,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입니다.

<레이더>하늘이 대부분 맑아졌지만, 전주와 울릉도 등 곳곳에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기도>내일도 계속해서 북서쪽에 위치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요,

<중부>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내륙과 남부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

<남부>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주말에는 낮기온이 다시 20도선을 회복하면서 활동하시기에 쾌적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는 10도 안팎에 머무르며 꽤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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