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은행 직원 1인당 4억 금융사고
입력 2012-10-17 13:23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가 직원 1인당 4억 원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은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2007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모두 636억 7,300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평균 106억 1,200만 원으로, 직원 한 명당 4억 2,500만 원가량입니다.
농협은행의 금융사고는 횡령, 사금융알선, 선물투자, 금품수수, 대출금 편취, 송금오류 고객인출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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