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로청사 18층서 60대 방화 뒤 투신
입력 2012-10-14 14:35  | 수정 2012-10-14 16:14
【 앵커멘트 】
오늘(14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사람은 청사관리소 직원으로 추정되는 60대 김 모 씨로 알려졌습니다.
원중희 기자 자세히 알려주시죠.


【 기자 】
네. 오늘(14일) 오후 1시33분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18층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18층 교과부가 있는 1807호 사무실에서 시작됐습니다.

불을 지른 사람은 청사 관리소에서 일하는 60대 초반의 김 모 씨로 추정이 되는데요.

김 씨는 불을 지른 뒤 곧바로 18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신 직후 김 씨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시신은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무슨 이유로 방화를 하고 투신했는지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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