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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 업계 하반기 1,300여명 채용
입력 2006-09-12 15:27  | 수정 2006-09-12 15:27
취업을 앞두신 분들에게 더욱 관심이 가는 소식일텐데요,
현대·기아차가 800명의 대졸신입 사원을 뽑는 등 국내자동차업체가 하반기 모두1,3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800명.


모집부분은 연구개발과 생산 그리고 일반사무 등 5개 부문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인재 선발에 있어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창의력에 높은 점수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개발 부분의 경우에는 새로운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뽑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외국계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2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습니다.

대상은 기계와 전자, 전기공학 학과를 전공한 대졸과 대졸예정자로 이번주까지 이메일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이처럼 연구개발직 신입사원을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GM대우도 다음달 중순 지난해와 비슷한 300명 규모로 하반기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쌍용차는 회사 사정으로 대졸 신규채용은 힘들다는 입장이지만 각 대리점에서 일할 판매직원 100여명을 다음달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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