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영, 싸이에 "한 달 만에 빌보드 2위라니" 축하
입력 2012-10-05 17:07 

JYP 박진영이 '강남스타일'로 쾌거를 이룬 싸이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본명 박재상)에게 축하의 글을 남겼다. 박진영은 "재상아, 한국 떠나서 핸드폰, 인터넷 끊고 지내다 이제야 소식 들었어. 이게 왠일이니!"라고 적었다.
박진영은 "떠날 때 '강남스타일' 응원 인터뷰 해주고 왔는데 그 곡이 빌보드 2위라니…많은 사람들이 몇 년씩 준비해도 못 해낸 걸 네가 한 달만에 해내면 어떡하니? 축하해! 네 인생은 어쩜 이렇게 드라마니?^^ 핸드폰 다시 개통하면 전화할게~"라며 축하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에 게재된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는가 하면, 빌보드 메인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 가요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리고 있다.

앞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큰 뜻을 품었던 박진영은 싸이의 쾌거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서 훈훈함을 준다.
한편 싸이는 지난 4일 서울광장에서 빌보드 2위를 성원해 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8만 여 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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