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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진송아 부부, 신혼 시절 부동산 사기 당해…'헉'
입력 2012-10-05 14:10  | 수정 2012-10-05 14:14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신혼시절 복비를 아끼려다 부동산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준규 진송아 부부는 신혼시절 시댁에서 어머님과 같이 살다가 전셋집을 구하게 됐다”며 운을 뗐습니다.

진송아는 집을 찾던 중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빨리 발견해 웬 횡재인가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집주인이 부동산 끼어서 복비 내지 말고 천만 원 깎아 줄 테니까 우리끼리 하자”는 제안에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고 생각해 즉시 계약을 체결하고 이사를 준비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사를 앞두고 날짜를 미뤄달라는 전화를 받고 의심하게 된 진송아는 이사 갈 집에 찾아가봤는데 이미 이사 온 사람이 있더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진송아는 이중계약으로 계약금 사기를 당했으나 다행히 집주인이 스스로 사죄하고 돈을 물어주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계약자와 등기부등본상의 주인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해야 한다”며 집을 계약할 때는 토박이 중개인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 진송아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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