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필리핀, 남중국해 분쟁 섬 인근 상륙훈련
입력 2012-10-05 11:55 
미군과 필리핀군이 오는 8일부터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 인근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합니다.
필리핀 언론은 현지 해병 공보관의 말을 인용해, 미군과의 합동군사훈련이 서부 팔라완섬과 삼발레스주 등 남중국해와 접한 전략요충에서 열흘간 실시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특히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와 스카보러섬이 속해 있는 곳이어서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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