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이빗 게타, 글로벌개더링 2시간 반 파격공연
입력 2012-10-05 09:07 

세계 정상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데이빗 게타가 글로벌 개더링 무대에서 2시간 30분간 공연을 펼친다.
10월 5일 오늘,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닉 뮤직 축제 '글로벌개더링코리아2012(이하 글로벌개더링)'에서 헤드라이너인 데이빗 게타(David Guetta)는 2시간 30분의 공연시간을 배정받았다. 일반적으로 1시간 내외로 공연하는 다른 뮤지션들과 달리 파격적인 분량을 할애 받은 것.
프랑스의 클럽 DJ에서 출발한 데이빗 게타는 2009년 14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블랙 아이드 피스의 싱글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을 프로듀싱하며, 프랑스의 클럽 DJ에서 일약 빌보드를 차트를 뒤흔드는 히트 프로듀서로 거듭났다.
클럽음악으로만 여겨지던 ‘일렉트로 하우스를 팝 음악계의 주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속에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내한 공연 섭외 1순위로 꼽히며 무려 6년간 국내 유수의 공연 기획사들이 그의 내한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글로벌개더링은 헤드라이너인 데이빗 게타(David Guetta) 이외에도 오비탈(Orbital),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트웬티 원 파일럿(Twenty One Pilots), 마커스 슐츠(Markus Schulz), 존 오칼라한(JONE OCallahan), 재거 스킬스(Jagur Skills), 런던 일렉트로시티(London Elektricity) 등의 막강한 해외라인업과 공연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댄스-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 비트버거 등 실력파 국내 팀들을 대거 라인업에 올리며 국내 클러버들과 음악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