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영 "KSP, 중복사업 낭비 커…제 식구 챙기기"
입력 2012-10-05 05:03  | 수정 2012-10-05 06:00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개발경험공유사업이 중복 투자로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기획재정부가 주도하는 개발경험공유사업이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이 진행하는 사업과 유사해 중복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의원은 사업의 정책컨설팅을 맡은 수석 고문단의 77%가 기재부 출신의 '낙하산 인사'로 구성돼 있어 전문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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