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파격 노출 오인혜, "19금 드레스 본 아버지가…"
입력 2012-10-04 10:41  | 수정 2012-10-04 10:47

배우 오인혜가 파격적인 드레스 노출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밝혔습니다.

오인혜는 2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작년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19금 드레스를 선보였을 당시의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오인혜는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며 "영화 팀에서도 내 드레스에 대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 차에서 내려 재킷을 벗는 순간 앞에 계신 분들이 당황 하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솔직히 말하면 신인이기에 사진 하나라도 더 찍히고 싶었는데 그 후 나와 부모님에 대한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고 밝힌 후 "하지만 아버지는 당시 영화제 기사를 보시고 전화해 '독했지만 고생했다'고 말씀하셨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효성, 한선화, 신소율, 박기웅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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