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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더니…'연예계 잉꼬부부, 이혼인정!
입력 2012-10-04 10:11  | 수정 2012-10-04 10:28

홍콩 배우 여명과 모델 락기아가 이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3일 홍콩의 한 매체는 소속사 측의 공식 성명을 확인, 여명과 락기아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여명의 소속사 바이스훠 엔터테인먼트는 "여명과 락기아가 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왔고 아직도 서로에 대해 염려하고 있지만 결혼 생활에 대한 관념이 달라 정식으로 헤어지기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여명과 락기아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언론 매체들의 지지와 사랑을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7월 중화권 매체들에 의해 첫 보도됐으며 여명이 거액을 들여 요트를 사주고 레스토랑 개업을 돕는 등 선물 공세를 펼쳤지만 락기아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후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14살이 나이 차이를 극복, 락기아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지난 2008년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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