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내폭행 개그맨' A씨, 실명공개?
입력 2012-10-02 08:40  | 수정 2012-10-02 14:34

유명 개그맨 A씨가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당일인 9월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말싸움 도중 아내 목을 조르고 때린 혐의로 개그맨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건 당시 유치원생 딸이 폭행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씨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경찰조사를 받고 당일 새벽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던 A씨는 추석 특집 방송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기에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보도된 정보를 토대로 네티즌들은 자체 수사에 나섰고, 이미 온라인상에는 A씨의 실명이 공개된 상태.

이에 네티즌들은 주홍글씨처럼 이제 연예생활 못하겠네”, 가정폭력은 절대 용납안돼죠”, tv에서는 다 연출한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A씨가 입장을 밝히거나 폭행 사실을 인정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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