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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경기 연속 완투승
입력 2012-09-29 05:14  | 수정 2012-09-29 13:42
【 앵커멘트 】
KIA가 팀 최초로 4경기 연속 선발 완투 타이기록을 세우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소사가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완투와 완봉을 한 서재응과 김진우, 윤석민의 바통을 이어받아 4경기 연속 완투에 성공한 겁니다.

소사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투구 수는 무려 150개였습니다.

소사는 8회 1점을 줬지만, 안치홍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어서 비자책처리 됐습니다.


KIA는 오늘(29일) 경기에서도 완투승을 거둔다면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5경기 연속 완투라는 신기록을 수립합니다.

삼성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습니다.

선발 장원삼은 타선의 지원 속에 16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오승환은 시즌 34세이브째를 따내며 세이브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넥센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LG를 대파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두산도 한화를 크게 물리쳤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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