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 총리 "4대강 사업으로 물부족 대비"
입력 2012-09-20 11:25 
김황식 국무총리는 "4대강 사업으로 풍부한 수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0일) 대구에서 열린 세계강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강우가 집중돼 홍수와 가뭄이 번갈아 나타나고, 그 결과 4대강 주변 지역이 극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강의 준설과 보의 건설로 홍수와 가뭄의 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질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좋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고, 강변도 문화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유엔환경계획도 4대강 사업을 물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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