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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 5번째 작품 제작 확정…맷 데이먼도 합류?
입력 2012-09-20 11:10 

영화 ‘본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제작이 확정됐다.
20일 ‘본 레거시의 배급사인 UPI 코리아에 따르면 유니버셜픽쳐스는 ‘본 레거시에서 새롭게 등장한 주인공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를 중심으로 하는 5편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전편에서 미처 다 밝혀지지 않았던 아웃컴과 트레드스톤에 대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수준급 연기와 액션을 선보인 제레미 레너가 다시 한 번 등장, 한층 더 진화한 액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본 레거시가 ‘본 얼티메이텀과 같은 시간대의 이야기라는 점과 본(맷 데이먼)과 애론 크로스(제레미 레너) 두 사람 모두 CIA와 미국 정부를 적으로 돌리고 있다는 스토리상의 연결성 등을 볼 때 5편에서 맷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의 만남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제레미 레너는 영국의 한 영화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문은 어디로든 열려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프로그램이 존재할지도 모른다. 맷 데이먼은 나와 적대 관계로 등장할 수도 있고, 나와 함께 악에 맞서 싸울 수도 있다”고 말해 맷 데이먼의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본 레거시의 제작자인 프랭크 마샬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다음 편에서 맷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가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것이 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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