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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채권단, 손실분담 마찰 전망
입력 2006-09-08 20:02  | 수정 2006-09-08 20:02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대금이 채권금융기관의 지원액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여 손실 분담액을 두고 마찰이 예상됩니다.
대우일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비디오콘 컨소시엄이 제시한 매각 가격은 7억달러, 우리 돈으로 6천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채권단 대출금 7천억원과 주식 5천300억원 등 총 1조 2,300억원보다 5천억원 이상 낮은 금액입니다.
이에 따라 45개 채권금융기관들은 5천억원에 상당하는 손실을 분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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