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난항속 일부진전
입력 2006-09-08 15:00  | 수정 2006-09-08 16:35

미국 시애틀에서는 한미 FTA 3차협상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한미 협상단은 나흘간의 협상일정에서 이틀동안 밀고당기기식 협상을 벌였는데요.
우리측 김종훈 수석대표가 조금전 중간 브리핑을 했습니다,
시애틀 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유상욱 기자!!

네,,브리핑룸이 차려진 웨스틴호텔입니다,,

앵커1) 이틀 협상을 했는데,,진전이 있습니까,,,

네,,김종훈 수석대표의 브리핑이 조금전 끝났는데요,,,

김 대표는 오늘 진행된 17개 분과의 협상이 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협상이 이제 절반을 넘어섰는데,,양측 모두 협상 과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지만 이견을 좁혀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상이 관세 양허 즉 개방안과 서비스.투자 유보안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했는데요,,

우선 관세 양허안과 관련해 미측이 제시한 양허안 수준이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특히 미측이 제시한 상품 분야 양허안의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훈 대표는 내일 또 협의가 계속 이어질 것이고 우리측 요구에 대해 미국측이 양허안을 개선할 의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협정문이 영어본만 영어본 효력?///그렇지 않다 우리측 입장 수용,,결과적으로 영어본 한글본 동시에 가는 쪽으로 정리,,

개성공단 문제 진전?..
둘다 진전이 없다,,,


앵커2) 농업과 무역구제 등 쟁점분야의 협상이 궁금한데요,,

네,,농업 분야에 대해서는 미측이 우리측의 양허안을 매우 보수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미국측은 농산물 품목 가운데 미국에 대한 수출액 크면서,,동시에 우리 국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품목에 대한 관세양허안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두번째로 서비스 투자 유보안 논의결과가 관심인데요,,

미국측은 우리가 제시한 법률.회계 서비스 개방계획에 대해 더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방송시장 진출과 관련해 케이블 TV 와 위성방송의 외국인 지분을 늘리는데는 관심이 있지만 공중파 방송 지분문제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했습니다,,

앵커3) 앞으로 협상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5개 분과 종료,,,
총칙,환경,경쟁,통관, 기술표준

-.섬유부분 관세양허안 기타품목 분류
원산지 분야,,,
원산지 분야,,섬유 내일 오후 회의 ,,

-. 섬유부분 수정 양허안,,우리측에서 어느정도 요구?
상당히 큰폭 요구,,개선의지 확인,,우리기대 맞을지 분석,,미측도 시간달라했다,,오후 늦게 돼야

-. 미측에서 양허안 개선 약속,,섬유,,수정제시안,,
내일 할수있을것으로기대,,제시되는게 기대 못미치면 두고 봐야,,일단 기대

2일차 회의,,이틀 남겨두고있고,,관세양허안 개선하자,,만약 양측 이정도면,,좋다,,우린 훌륭한데,,상대는 별로다,,큰그림 잡는데 장애,,회의해보니 미측도 자기들도 개선용의 의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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