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0시 주요뉴스

▶ 청와대 '민생 오찬'…"선거중립 훼손"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2일) 오찬 회동을 갖고 성폭력 사건 등 현안과 민생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 대통령이 선거중립 의무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인천 1위 '독주'…연대설 '솔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첫 수도권 경선 지역인 인천에서도 1위를 하며 6연승으로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문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자 다른 후보들의 연대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 나주 성폭행범 구속…"죽을죄 졌다"
나주 어린이 성폭행 피의자 고종석 씨가 구속되면서 죽을죄를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남대 병원은 내일(3일) 오후 피해자 A 양의 상태와 치료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 여중생·초등생 잇따라 성폭행
충남 천안에서는 여중생과 초등학생을 2시간 간격으로 잇달아 성폭행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학생은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여학생들을 불러내 협박한 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거리 불심검문 2년 만에 부활
인권침해 논란이 일며 2010년 사라졌던 거리 불심검문이 2년 만에 부활합니다.
경찰청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불심검문을 적극 시행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 태풍에 가격 급등…추석 물가 비상
연이은 태풍으로 농수산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