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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전 남편 "아내가 경호원과 불륜" 폭로
입력 2012-09-02 16:43  | 수정 2012-09-02 16:45

영국 출신 가수 씰이 전 부인 하이디 클룸과 경호원 마틴 크리스틴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습니다.

씰은 1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디 클룸의 불륜이 이혼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밝힌 후 자신이 고용한 경호원과 이혼 전부터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 했으며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전 남편의 예상치 못한 폭로에 하이디 클룸 측은 "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트려 유감스럽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05년 결혼해 4명의 아이들을 함께 키웠으나 지난 4월 갑작스레 이혼 신청을 했으며 공동양육권 문제로 아직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혀졌습니다.

한편 헐리우드 대표 잉꼬커플이었던 하이디 클룸과 씰의 파경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진 =하이디 클룸 공식 홈페이지]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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