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북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북서 사망
입력 2012-09-02 10:31 
지난 1997년 8월 월북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이 어제(1일) 북한에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오 씨는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한국천도교의 24대 교령을 지냈으며 1995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 1997년 7월에는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위촉됐으나 한 달 후 돌연 월북했습니다.
오 씨는 월북 후 북한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했으며 북한 최고인민회의 11기와 12기 대의원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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