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운정신도시 분양 스타트..한라건설 937가구
입력 2006-09-07 16:32  | 수정 2006-09-07 18:55
판교 중대형 청약이 중반을 맞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한 곳인 파주 운정신도시 분양이 포문을 열었습니다.
운정신도시에서 처음 선을 보인 한라비발디 아파트 분양현장에는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방문해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분양현장.

가을 분양시즌을 맞에 집구경에 나선 예비청약자들로 모델하우스 안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수도권 북부에서 모처럼 선보인 아파트인데다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정자 / 모델하우스 방문객
-"신도시 개발되면 살기가 좋아질 것이다. 주변에 공장도 있고 기반시설도 좋다."

47개 단지에 4만 6천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운정신도시.


한라건설은 40∼95평형 천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업체측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대감에다 사업을 일찍 추진했기 때문에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고, 입주후 바로 전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해 녹지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인터뷰 : 신홍우 / 운정신도시 한라비발디 분양팀장
-"사업승인을 일찍 받아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고 단지에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만든다."

판교 청약시즌에 공격적으로 나선 파주 운정신도시 첫 분양.

청약자는 물론 주택업체들도 분양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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