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부산 북구 의회, 태풍 속 해외 연수
입력 2012-08-29 19:04 
초대형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 북구의회와 기장군 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눈총을 사고 있습니다.
북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구의원 7명은 지난 27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동남아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의회 관계자는 "한달 전에 해외연수 일정이 잡혀 있었으며, 일정이 공교롭게 태풍과 겹쳐 취소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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