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해영 “요리 못하는 이미지, 기대치 낮아 편해”(너라서 좋아)
입력 2012-08-29 16:22 

배우 윤해영이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 요리를 잘 한다고 고백했다.
윤해영은 23일 오후 2시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 제작발표보고회에서 극중 캐릭터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은 뭐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사고를 지닌 슈퍼맘인 점은 같지만 요리는 실제 더 잘한다”고 답했다.
윤해영은 극 중 맡은 캐릭터가 밝고 긍정적이고 성실한 슈퍼맘”이라며 실제 비슷한 점이 많아 큰 어려움은 없다. 집에서도 ‘예스맘이라고 불릴 정도로 늘 긍적적인 편이다. 다만 목소리 톤 조절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제로는 요리를 잘 하지만 극 중 워낙 요리를 못 하는 캐릭터로 많이 나와 기대치가 낮은 것 같다. 오히려 그래서 더 좋다. 조금만 노력해도 더 잘해 보이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너라서 좋아는 일과 사랑에 대한 저마다의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명이 30대 한복판에서 재회해 서로 다른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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