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고 많은 사람들, 차 보험 싸게 가입한다
입력 2012-08-29 12:03 
사고가 많은 사람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현재 자동차 사고율이 높은 사람의 경우 특정 보험사가 보험인수를 거절할 경우, 기존 보험료보다 15% 높은 수준으로 다른 보험사들에 공동인수돼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동인수되기 전에, 다른 보험사가 인수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를 보험사들끼리 알아서 확인해주는 절차가 신설돼 보다 싸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동인수할 경우보다 보험료 할증률이 낮아져 자동차 한 대당 보험료 부담이 최대 6만 5천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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