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토마스쿡, ‘라디오드림’ DJ 하차 소극장 공연 매진
입력 2012-08-29 09:22 

토마스쿡(정순용)이 EBS 라디오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DJ에서 하차했다.
토마스쿡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진행석에서 물러났다. 내달 진행되는 소극장 콘서트 등 공연 준비 때문이다.
토마스쿡은 지난해 10월부터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과 약 10개월간 호흡했다.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이 없는 첫 월요일. 오늘 밤 11시 기다려집니다”며 많은 분들께 직접 다 인사드리기 힘들어 이렇게 멘션을 남깁니다. 고마웠어요~ 재미있었구요”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토마스쿡은 오는 9월 7일 부터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노래할 때 공연을 선보인다.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소극장 공연에는 존박, 이승렬, 박새별, 로지피피, 박경환(애프터눈), 이한철, 페퍼톤스, 주윤하(보드카레인), 조정치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마이앤트메리 보컬 출신인 토마스쿡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고 ‘한국 대중음악100대 명반에 오르는 등 뮤지션으로서 행보를 이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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